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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몸 건강

곤지름 콘딜로마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by 알고싶은 날개 2024. 3. 9.

곤지름 콘딜로마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생식기 계통, 항문 주변으로 생기는 사마귀를 뜻하는데요. HPV라고도 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해당 질병이 발병하게 되면 주변에 창피하기도 하고 숨기려고하다가 나중에 사마귀가 많이 번지고 나서 그제서야 병원에 치료를 하러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곤지름 콘딜로마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곤지름과 콘딜로마는 치료가 쉬운 편에 속하는 질병이고 빨리 치료할 수록 치료가 수월하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곤지름에 대한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곤지름 콘딜로마 증상

앞서 언급한대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비뇨 생식기 계통의 질환입니다. 항문쪽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사마귀 형태로 피부 병변이 눈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보균만 하고 있고 무증상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은 3-4개월 정도이며 길게는 6-8개월 정도 잠복하면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곤지름은 남성, 여성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다만, 신체구조상 남성은 생식기가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진단이 쉬운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확인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증상은 위와 같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종류는 200여가지라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성병으로 확인되는 바이러스는 3-40개 정도입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고 무증상인 경우에는 HPV는 평균적으로 1년 반 - 2년 정도면 사라지게 됩니다. 피부 병변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곤지름 전염 경로

곤지름의 전염 경로는 단 한 번의 성 접촉을 통해서도 50% 정도의 아주 높은 전염율을 보이는 바이러스 입니다. 구강 성교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PV 치료 및 예방 방법

확인된 콘딜로마(곤지름)은 병변을 제거하는 간단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간단히 국소 마취를 한 후 레이저 제거를 시행하게 되며 정도에 따라서는 며칠 간격, 몇 주 간격으로 여러번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제거된 세포를 조직 검사해서 HPV 타입을 검사하게 됩니다. 검사하고 나면 본인이 걸린 HPV 타입이 저위험군인지 고위험군인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콘딜로마는 음경암, 항문암,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는 필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PV 곤지름 예방 백신

다행히도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에는 백신이 있습니다. 가다실 백신이라고 하는 백신,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나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 항체를 만들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다실 등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4가 백신, 9가 백신으로 나뉘게 되는데 아래는 4가 9가 백신의 차이입니다.

4가 백신 6, 11, 16, 18형
9가 백신 기존 4가 백신 + 31, 33, 45, 52, 58형

 

4가 백신보다 9가 백신이 더 많은 범위의 바이러스를 커버합니다. 가장 흔하게 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유형으로는 6번, 11번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곤지름은 다행스럽게도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와 백신을 통한 예방을 통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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