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성병의 종류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성병의 종류와 대략적인 특징 및 치료 방법을 보도록하겠습니다. 성병은 어감상으로도 상당히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얼마든지 걸릴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문란한 사람만이 걸리는 병도 아니며 내가 걸린지도 모르게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감춰야 할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고 한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하시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성병 종류

보통 성관계,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에 의해 감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남성에게도 쉽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여성에게 발병되었을 때는 위험한 증상을 보입니다.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성병으로 비임질 요도염의 경우에는 여러 병균 때문에 생길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원인은 클라미디아입니다.

질, 항문, 구강 성교시에 쉽게 전파가 됩니다. 다만,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률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클라미디아 증상

• 질 분비물 이상
• 성교시 출혈
• 배뇨통
• 나팔관 염증
• 골반염
• 불임

클라미디아를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나팔관염, 골반염으로 이어지고 향후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상당히 전파력도 높고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가장 큰 증상으로는 생식 사마귀 증상을 일으킵니다.

다만, 보통의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궁 경부암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확인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초기 구별이 어렵지만, 2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한다면 초기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백신이 있어, 우리가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도합니다.

 

헤르페스

헤르페스는 대표적으로 입 주변에 나타나는 수포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1형(입주변) 2형(생식기 주변)으로 나뉘는데, 예전과는 달리 성생활이 자유로워져서 1형과 2형의 구분이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초기에 물집, 따가운 통증이 나타나며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에는 뇌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한 병입니다. 몸속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트리코모나스

3대 질염 중 하나입니다.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통해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트리코모나스가 무서운점은 오염된 수건, 변기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냉이 많이 흐름
• 악취
• 가려움 및 통증
• 혈뇨, 야간뇨 등의 배뇨이상

치료가 제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후유증이 매우 많은 질병이며 자궁 내막 증식증 발병율이 2배 이상 올라갑니다.

 

트리코모나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한번의 성관계만으로도 70% 이상의 감염율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해당 질병이 있다면 배우자, 이성친구, 파트너 등 관계 대상 역시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2주 정도의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치료되는 질병으로 잠복기를 거쳐 또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성병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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