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증상, 예방하는 방법

조류 독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는 조류에게 보통 걸리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이 사람에게 옮기기도 하는데요. 오느리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체 감염이 되는 것에 대해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궁금한 점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조류 독감이 사람에게 감염이 될까요?

네,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다만, 조류 -> 인간에게 감염은 발견된 사례가 있지만 인간 -> 인간에게 감염이 진행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 -> 인간 감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에 만일 인간 간에 감염이 이루어진다면 코로나처럼 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WHO에서도 항상 주의해서 보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는 없지만, 옆나라 중국에서는 조류로 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감염 경로는 조류독감에 심하게 걸린 닭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감염된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요.

인체에 감염되는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나 감염이 되면 치명율이 높은 질병이기에 항상 주의를 해야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란?

조류 독감은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이 되면 반경 몇 키로에 있는 농가에 닭, 가금류를 살처분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조류 인플루엔자는 말 그대로 새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질병으로 물과 친근하고 추운 겨울철에 더 잘 살아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겨울 철새와 같은 물 주변에 살아가고 있는 조류들을 매개체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이러스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오리와 같은 물 주변에 사는 야생 조류에게서 잘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새에게서 나타나는 호흡기, 설사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I에 걸린 새는 빙빙 도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약자는 Avian Influenza를 줄인 말입니다.

 

인체 감염시 증상

극히 드문 사례이기는 하지만 인체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기침, 호흡곤란,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에게 감염이 되기는 어렵지만,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걸리게 될 경우에는 정말 위험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

1. 깨끗한 생활

모든 병균이 그렇듯 위생적인 환경에서는 잘 감염이 되기 어렵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게 좋아요.

 

2. 환기를 자주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은 호흡기 감염 질병에 좋은 예방책입니다.

 

3. 닭, 오리고기는 괜찮다.

닭, 오리, 계란 등의 음식은 75도씨 이상의 온도에 5분이상 조리하면 AI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익혀 먹는 고기에서는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날로 먹는 경우는 잘 없기는 하지만, 항상 닭, 오리 조류는 익혀먹도록 하는 게 좋아요.

 

4. 발생 지역 방문 금지

AI 발생 지역에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겨울 철새 도래지에 탐조를 하러 가는 경우에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조류의 배설물을 밟고 이동을 해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 철새를 보더라도 신었던 신발은 항상 소독을 하도록 하고 철새를 보러 갔다면 농가에 방문하지 말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5. 증상은 초기 대응

조류 독감 발생지역을 방했다가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독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관할 지역에 있는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하듯, 면봉을 이용해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 항원 검사를 진행해 간단히 조류 독감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조류 독감의 인체 감염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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