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몸 건강

동상 걸렸을 때 대처방법

by 알고싶은 날개 2023. 1. 29.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동상인데요. 극심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신체 조직이 얼어붙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추운 겨울철 외부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본인도 알지 못하게 동상에 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 대처방법

 

 

동상의 위험도

동상도 화상처럼 정도에 따라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1도 동상 : 피부 부종, 피부 표피 탈락, 이상감각
* 1도 동상은 자가 치료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도 동상 : 감각 기능 저하, 쑤시는 듯한 통증 동반
3도 동상 : 감각 저하로 무감각함, 화끈거림, 쑤시는 통증
4도 동상 : 관절 통증

등산 동상

동상이 걸렸을 때 대처방법

우선 젖은 옷이나 장갑 등 동상 부위를 감싸고 있는 의류를 벗어준 후, 따뜻한 물에 담아 약 30분(2~40분)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입니다. 따듯한 물에 담기 힘든 부위는 수건에 따뜻한 물을 묻혀 온도를 높인 수건을 대고 있어줍니다.

보통 동상은 젖은 것과 맞닿아 있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수분이 있는 물질은 피부와 접촉할 경우, 급격하게 온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뜨겁지 않은 따듯한 물에 동상 부위를 담그고 약간 홍조가 느껴질 때까지 유지하는 게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너무 뜨거운 물을 붓거나 불을 직접 쬐지 말 것.
동상 부위를 움직이고 마사지하지 말 것

불 얼음

동상에 걸렸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놀라서 갑자기 너무 큰 온도 변화를 주는 것인데요. 얼어 있는 유리에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거나 반대로 뜨거운 유리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행동일 수 있습니다.

 

동상이 진행되면서 피부는 부종과 함께 이상감각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뜨거운 것과 접촉하면 감각이 없어서 어느정도 뜨거운지 인지를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얼음 역시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얼음 결정

또한 동상에 걸리면 조직이 얼게 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주면 조직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피부 세포에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를 하거나 동상 부위에 움직임을 과도하게 주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단단한 것으로 받혀서 동상이 해결될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아요.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손, 발과 같은 말단 부위에 동상이 잦을 수 있는데요. 맨손으로 금속제 기구를 만지거나 젖은 장갑, 의류 등은 입은 채로 방치해두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며, 신발은 너무 꽉 조이는 것보다 약간은 공간을 남겨 두는 것이 발 동상에 예방에 좋습니다.

 

알아두시어, 동상에 유의하시길 바라요.


함께 보면 좋은 글

 

구토 나올 때 멈추는 방법

누구나 살다 보면 구토를 하지만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죠. 몸에서 구토 증세가 나오는 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건데요. 신체 스스로 이런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일어나는 반응으로

jalsalabose90.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