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를 처음 사용하면 폐호흡과 입호흡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는데요. 전자담배에는 연초와는 다르게 이런 구분이 존재합니다. 액상 전자담배 알아둘 만한 정보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소모하게 되는 코일에 대해서도 간단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폐호흡과 입호흡의 차이
처음 전담으로 갈아탔을 때는 이 둘의 차이를 모르고 그냥 기존 담배를 태우던 방식으로 베이핑을 했는데요. 전자담배를 베이핑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입호흡 : 일반 연초 담배를 태우는 방식과 동일하게 연기를 입안으로 머금은 후에 넘어간 다음 내뱉는 방식
폐호흡 : 구강 내에서는 바로 통과한 후 폐로 바로 연기를 들이마신 후 내뱉는 방식
만일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갔을 때, 연초와 동일한 방식으로 베이핑을 한다면 입호흡을 하고 있다... 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베이핑에 따라 기기와 액상 그리고 코일의 선택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폐호흡 | 입호흡 | |
기기 | 고출력기기 | 저출력기 |
액상 | 점성이 높은 7:3 혹은 6:4 비율 | 5:5 비율 |
코일 | 낮은 저항값 | 높은 저항값 |
알맞은 기기로 입호흡의 경우 저출력 기기, 폐호흡은 고출력 기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폐호흡이 더 강하게 빨아들이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전자담배 액상은 PG와 VG가 주원료로 만들게 됩니다. 폐호흡 액상의 경우 VG : PG의 비율이 7:3 혹은 6:4인 액상이 많으며 입호흡 액상은 보통 5:5의 비율로 만들어집니다. VG의 비율이 더 높은 폐호흡에 맞춰 제작된 액상은 점성이 더 높고 더 많은 무화량이 나올 수 있어요.
코일을 구입할 때 0.6옴 혹은 1.0옴과 같은 저항값을 볼 수 있는데요. 코일 저항값의 차이의 특징으로는 저항값이 낮을수록 액상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무화량도 많아 폐호흡에 적합합니다. 반대로 저항값이 높으면 흡입할 때 다소 뻑뻑한 감은 들지만 액상의 향이 약간은 절제가 된 담백함이 느껴지며 무화량도 덜합니다.
코일 관리 요령
코일은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으로 신경 써서 관리를 해줘야 즐거운 베이핑을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주의해야 될 것이 코일이 타게 되는 경우입니다. 코일은 한 번 타면 뭘 해도 계속해서 탄맛이 나기 때문에 탄 경우에는 바로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코일이 타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1. 액상이 바닥난 경우
2. 장타, 연타를 할 경우
3. 충전과 함께 베이핑
첫째로 액상이 바닥이 난 경우에는 당연히 코일이 타게 되며, 두 번째 장타는 한 번에 길게 흡입하는 경우, 연타는 연속해서 흡입할 경우 코일이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충전과 동시에 베이핑을 하는 것에는 기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여전히 코일에 무리를 준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요. 이제는 연초에 대해 오히려 거부감도 들고 담배에 대한 의존도도 확실히 떨어진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담배가 없으면 몸이 피곤해서 녹초인 상태에서도 편의점을 들렀지만 지금은 그냥 잠에 드는 정도로 의존도도 많이 내려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담배를 태우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물은 꼭 더 많이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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