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멈추는 데 좋은 음식/피해야할 음식

설사 멈추는 데 좋은 음식, 피해야할 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사는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신체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설사가 몸에 심각한 질병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데에 큰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설사는 우리가 섭취한 것을 배출하는 데에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먹는 것을 통해서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설사 중에는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설사로 인해 체내에서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되므로, 물과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민간 요법으로 설사를 치료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설사가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 발열, 피 섞인 변이 동반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 멈추는데 좋은 음식-BRAT 식단

설사 중에는 BRAT 식단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RAT는 Bananas(바나나), Rice(쌀), Applesauce(사과 소스), Toast(토스트)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입니다. 이 음식들은 위와 장에 부담이 적고 소화를 돕습니다.

칼륨이 풍부해 설사로 인해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 줍니다. 또한, 바나나에 포함된 펙틴은 변을 굳게 만들어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화가 쉽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에너지원으로도 좋습니다.

흰쌀은 섬유질이 적고 소화가 쉽기 때문에 장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쌀의 탄수화물은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제공하며, 변을 굳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수분 보충에도 좋습니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에서 물을 흡수해 변을 단단하게 해줍니다. 다만 생사과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사과 소스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도 함께 도움이 됩니다.

흰빵으로 만든 토스트는 소화가 잘 되며, 위에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버터나 잼을 피하고, 간단한 토스트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삶은 감자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제공합니다. 또한 감자에는 설사로 인해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근에는 비타민 A와 펙틴이 포함되어 있어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삶아서 섭취하면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설사로 인해 손실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신체의 전해질과 수분을 잃게 만듭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예: 스포츠 음료, 코코넛 워터)를 마시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와 같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진시켜 설사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유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설사 중에는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유당 불내증이 없더라도 설사 중에는 장이 일시적으로 유당을 소화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어렵고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버터, 치즈, 튀긴 음식은 설사 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 특히 생과일, 생야채, 통곡물 등은 장을 자극하고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 중에는 섬유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르비톨, 만니톨과 같은 인공 감미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무설탕 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사 시에는 무설탕 껌, 다이어트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커피, 차, 초콜릿 등)은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도 탈수를 촉진하고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설사 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멈출때까지만큼은 가급적이라면 금주해보시길 바라요.

매운 음식은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는 직접적인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탄산음료는 가스를 증가시키고 위장관을 자극할 수 있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 중에는 탄산음료 대신 전해질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도 탄산을 조금만 참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