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밖에서 일을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추운 겨울이 되면 나도 모르게 턱이 덜덜 떨리게 되는데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턱을 달달달 떨다보니 갑자기 어느 날 턱이 딱하고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시 금방 돌아왔지만, 또 턱을 떨려고 하면 어긋난 느낌이 또 들고 약간은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몸이 떨리면 근육과 관절이 강하게 수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턱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반복적으로 떨림이 발생하면 턱관절(악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이 추워서 턱을 떤게 주요 원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바로 누적된 턱에 무리로 인해 덜덜 떤게 트리거가 된 것 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평소에 턱 관절에 안좋은 행동을 나도 모르게 많이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턱이 어긋난 느낌, 통증에 대한 평소 습관들을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사항을 한 번 쭉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해당 된다 싶은 부분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습관,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거 관리 안하면 나이 들면 정말 문제가 크게 돌아옵니다.
턱관절 장애
턱관절 장애는 턱을 움직일 때 관절이나 근육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 과도한 긴장, 혹은 관절 자체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이 떨리면서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거나 긴장하면 턱관절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 턱을 떨 때 굉장히 강한 압박을 주면서 떨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턱의 통증, 뻣뻣함,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턱과 연결된 귀 근처의 불편함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갈이
단순히 턱이 빠지거나 턱이 어긋난게 덜덜 떠는 행위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평소 이가는 분들은 턱에 굉장히 누적된 무리가 있을 수 있어요. 이갈이는 주로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에서 발생하며, 추운 날씨에 떨림이 있는 경우 턱을 무의식적으로 꽉 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턱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턱 근육의 피로감은 평소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느껴지는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자는 동안 신나게 이를 갈았기 때문이죠. 이갈이가 무서운 부분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치아 마모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이 심하게 가는 분들은 치아가 상당히 갈려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근육 경련
추운 날씨에서 떨림은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반응입니다. 이때 턱 주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근육에 긴장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통증, 근육이 뻣뻣해지는 느낌, 관절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옵니다.
그러면 어떻게 평소 턱관절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해결 방법 및 관리법
온찜질
온찜질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찜질은 신체 어디나 대부분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이 더 잘되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이나 온찜질 팩을 턱 부위에 10-15분 정도 올려두세요. 하루 2-3회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
턱관절 스트레칭 및 마사지
가벼운 턱 근육 스트레칭과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턱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합니다. 손가락을 이용해 턱 주변 근육을 천천히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거나 턱을 약간 열고 닫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혹은 기회가 된다면 관련된 기기를 통해 턱관절의 마사지를 할 수 있습니다.
턱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긴장 이완 요법이나 심호흡 운동을 시도해보세요. 깊고 느린 호흡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긴장을 줄이는 명상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식 섭취
턱 안좋은 분들은 딱딱한 음식은 가급적이면 피하세요. 개인적으로도 마른 오징어 같은 마른 안주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이게 턱관절에 많은 무리를 줬을 수도 있다고 해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으면 턱관절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심한 날에는 수프, 죽, 스무디 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 턱 근육의 부담을 줄이세요.
올바른 자세 유지
턱관절의 통증은 자세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을 때 턱을 내미는 자세는 턱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자세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습관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런 습관을 들이기 힘든 분들은 관련된 기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북목 등을 해결하는 데에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치과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턱관절 상태를 평가하고 물리치료나 교정장치, 필요 시 약물치료 등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턱통증은 방치할 경우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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