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초파리 퇴치제 한달사용 후기

다이소이 다양한 벌레 박멸 용품이 있는데요. 그 중 2천원짜리 초파리 퇴치 테이프를 한 번 사용해봤습니디. 결론부터 말해 집에 초파리 자꾸 생기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초파리 퇴치제 한달동안 실 사용 후기를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다이소 초파리 퇴치제 한달 사용 후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워낙 대부분이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이런 성능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제품을 구입할 때는 망설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달 정도 붙여둔 결과부터 한 번 봐볼게요.

이렇게 테이프에 초파리들이 꾀나 붙어있었습니다. 요즘 벌레퇴치기 제품들 중 사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는 제품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눈으로 바로 확인이 되는 방식의 벌레퇴치기는 믿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끈끈이 테이프, 초파리를 유인하는 무언가. 이렇게 두 개가 가장 주요 구성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인제에는 뭔가 습기가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손으로 만지면 안될것같아 봉지를 뜯고 손으로 만지지 않고 그냥 테이프 위에 개봉 후 바로 떨어뜨려줬습니다. ㅎㅎ

냄새도 바나나 냄새 처럼 맛있는 냄새가 나서 사용하는데에도 거부감이 없고 확실히 유인 효과가 나타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애초에 테이프가 접착력이 있기 때문에 굳이 억지로 세게 붙이려고 하지 않아도 잘 붙더라고요.

이 제품은 사용하는 방법이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이런식으로 눕혀둬도 되고 아니면 위에 고리가 달려있어서 걸어두어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설치하고 한달 정도 사용을 해보니 2천원 값은 제대로 합니다. 실제로 초파리가 잡히는게 눈으로 보이니까요.

한 번 설치하면 약 1달 정도 지속이 된다고 적혀있었어요. 유인제는 3개 들어있고 테이프도 여분으로 하나 더 있으니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초파리 퇴치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먹고 난 음식물들은 빨리 빨리 처리를 해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이 제품을 구입할지 고민인 분들이라면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