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교정술을 이미 한 사람들도 많고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라섹 수술을 한 지 5년 정도 지난 지금 이전에 했던 라섹 수술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현재도 라섹 수술은 많이 하는 수술이라 생각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라섹 수술을 선택한 이유
라식을 할지 라섹을 할지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갔었는데요. 막연히 라식은 다음날부터 바로 활동이 가능하고 라섹은 그렇지 않고 오랜 기간 회복을 해야한다는 점... 만 알고 병원을 갔어요. 병원을 가서는 라식은 어려운 눈이니 라섹을 해야 한다고 했고 강남에 있는 어떤 안과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안과에 들어가니 수술받으려는 사람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수술은?
눈에 약간 마취제 같은 안약을 넣고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완전 돈 쓸어담겠구나 하는 생각...! 수술은 거의 30초? 도 안 되는 시간에 끝이 났습니다.
눕고 나니 초록색 불빛만 바라보라고 했었고, 초록 불빛만 바라보는데 각막을 벗겨내는데 시야가 급 완전히 흐려지더라고요. 그래도 초록색 빛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금방 끝났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레이저로 몇 번 삑-삑 하더니 끝이 나길래 정말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복을 하기 전까지는요..
회복은?
솔직히 수술은 너무 간단해서 좋지만 회복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는 누워서만 지냈는데요. 라섹은 회복이 오래 걸린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회복하는 중에 눈의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시린 것도 같고 아픈 것도 같고 처음 느껴보는 안통. 7~10일 정도는 일도 할 수 없고 다른 야외 활동이 어려워요.
그리고 뭔가 할 거리를 만들어 두지 않았던게 후회... 매일 잠만 잤던 기억이 있어요. 뭔가를 하려고 해도 눈이 안 보이기 때문에 할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디오 책이나 라디오... 등등 들을 거리를 준비해두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작용은...?
현재 5년이 지난 지금도 시력을 측정하면 1.0으로 완전 좋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을 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살면서 가장 잘한 수술이라고 말하고는 하는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경에서 해방, 렌즈도 필요 없고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잘 보이고 눈이 안 보여서 인상을 찡그리거나 할 일도 없고 아직까지도 정말 좋아요.
단 한가지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빛 번짐. 빛 번짐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었지만 수술 후 보다 지금이 빛 번짐 현상은 더 심한 것 같아요. 낮에는 별로 없는데 밤에는 빛 번지는 게 확실히 크더라고요. 빛 번지는 게 신경 안 쓰면 일상에 아무런 지장은 없는 것 같아요. 신경 쓰기 시작하면 자꾸 보인다는 게... 단점. 이것 하나 빼고는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이렇게 지난 라섹 수술을 기억해보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라식 라섹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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