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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녹내장 백내장 차이 치료방법 예방법

by 알고싶은 날개 2022. 11. 25.

우리 눈에 생기는 질병으로 녹내장백내장이 있는데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이 둘은 차이점이 많이 있는 질병인데요. 오늘은 녹내장 백내장의 차이와 치료방법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

백내장은 한마디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의 일부로 나이가 들면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인데요. 수술을 하면 회복이 가능하며 완치를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반면, 녹내장의 경우 눈 안에 있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에는 실명으로 이어지게 되는 질병입니다. 현대 의학기술로는 나빠진 상태에서 회복이 불가능하며, 치료와 수술을 통해 현재 상태를 유지 혹은 병의 진행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루어집니다.

 

녹내장이 더 무서운 질병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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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녹내장 증상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 지는 것이기 때문에 타인이 나를 보았을 때 까만 동자에서 하얗게 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혼탁이 많이 진행된 상태를 성숙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외형 변화와 함께 시력 저하, 낮에는 눈이 부시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밝은 곳보다 오히려 어두운 곳이나 밤에 더 잘 보이는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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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90%의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병이 진행이 많이 된 상태가 되어서야 시야가 답답하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시야가 좁아지면 눈을 돌리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의 방식으로 좁아진 시야를 보완하기 때문입니다. 시야는 주변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제일 마지막에는 중심부의 시야가 없어지게 됩니다.

시력저하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말기 환자라고 하더라도 좁은 시야에서도 시력이 1.0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환자는 알아차리지 어렵습니다. 또한 백내장과는 반대로 환자 본인이 무언가를 보았을 때 녹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백내장 녹내장 치료방법

백내장 치료는 수술을 통해 치료됩니다.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약물로 없앨 수는 없는데요. 초음파, 레이저 등으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인공 수정체가 많이 발전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 렌즈에 대한 이물감이 상당히 완화된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공 수정체라도 건강한 내 눈보다는 못하는 건 어쩔 수 없을 텐데요. 백내장 초기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보다 본인의 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시기에 대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높은 안압과 혈류 장애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약을 사용해 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하는 안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나아가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안압과 혈류장애를 개선하며 나중에는 스텐트를 넣어 실제로 혈류를 돌게 해주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진행성 질병이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 안약, 레이저 시술, 수술을 반복적으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치료는 줄어든 시야는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이상 진행을 멈춰서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예방법

원인으로 자외선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환경오염,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 주는 영향이 더 커졌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좋은 예방법입니다. 선글라스나 혹은 자외선 100% 차단 안경을 통해 자외선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가 있는데요. 노화는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40대 이상이 되면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과 검진

녹내장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오랜 시간 제자리에 앉아서 하는 경우 녹내장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정된 장소에서 작업을 하기보다는 가끔씩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다른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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