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밥솥 아닌 전기 밥솥으로 밥 잘 짓는 방법

압력 밥솥이 아닌 전기 밥솥으로 밥 잘 짓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집에 압력 밥솥이 있는 분들은 그냥 어떻게 하더라도 웬만큼 적당한 수준으로 물조절도 하고 어느 정도만큼만 하더라도 밥이 잘 지어지는데요.

하지만 원룸과 같은 혼자 자취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전기 밥솥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전기 밥솥의 경우에는 압력이 없기 때문에 밥을 지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은 생쌀마냥 설익은, 덜익은 밥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전기 밥솥을 가지고 밥을 잘 짓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 밥솥으로 밥 잘 짓는 방법

전기 밥솥으로 밥을 잘 짓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 방법 중 본인이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밥을 짓기 전 쌀을 불리기
2. 밥을 짓고 나서 뜸을 들이기

밥을 짓기 전에 우리는 보통 쌀을 씻는데요. 쌀을 다 씻고 난 다음 밥솥에 넣고 돌리기 전에 일정 시간 불려주는 것입니다. 적정 시간은 15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15분 정도가 흘렀으면 이제 쌀 취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이 두번째 방법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전기 밥솥은 이런식으로 아래에 버튼을 내리면 취사가 시작되고, 취사가 끝이나면 레버(버튼)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짓는 방법이 있고 밥을 다 짓고 난 후에 뜸을 들이는 방법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뜸을 들이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밥이 다 되었더라도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로 그냥 15분-20분 정도 그냥 두는 것입니다.

 

두가지 방법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취사가 끝이 나고 뜸을 들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밥을 꼬들꼬들하게 먹는 분들. 그러니까 물이 약간은 부족한 느낌으로 취사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이 어느정도 있어야 뜸을 들이는 게 효과가 있어요. 그렇기에 꼬들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물을 불리고 취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뜸을 들이는 방식에는 일반적으로 밥을 짓는 것처럼 하고 조리 다 된 후에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좀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조리 전에 물에 담궈 어느 정도 쌀을 불려 주는 것은 조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귀찮음이 있지만 더욱 효과가 좋은 방법이랍니다. 또한 밥의 물의 양에 관계없이 밥이 잘 익어요.

물론 조리전에 쌀을 불려주었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뜸을 들여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고 나면 취사 끝나고 보온으로 바뀌었다고 바로 뚜껑 열고 먹는 건 피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취를 하면서 처음에 거의 생쌀 같은 밥을 먹고서는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밥솥에 하자가 있는 줄 알았지만... 전기 밥솥은 원래 다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위 두가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하면 밥이 나름 잘 지어지니 못 쓸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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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압력 밥솥이 비싼가봐요. 조리 시간이나 불편하지 않는 압력 밥솥 언젠가는 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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