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경첩 셀프로 수리하는 방법

고장난 경첩 셀프로 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첩은 창문, 서랍(상부장 하부장)등에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을 하다보면 아무리 튼튼한 경첩이라도 고장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혹은 장기간 손길이 닿지 않아 경첩이 녹이 스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경첩을 바꿔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장난 경첩 셀프 수리 방법

준비물

• 새 경첩
• 드라이버

경첩은 구조도 상당히 단순하고 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사이즈에 수리도 매우 쉽습니다.

경첩에 고정되어있는 드라이버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경첩을 대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단단히 다시 고정 시켜 줍니다. 기존 구멍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오래된 가구의 경우에는 구멍이 헐거워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멍을 새로 뚫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경첩으로 가려질 부분이기 때문이죠. 중요한건 기존 경첩과 새 경첩의 사이즈가 동일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고정되어있는 나사가 1개 내지 2개 남아 있는 경우에는 힘을 받기가 어렵고 서랍문, 창문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창문 혹은 서랍문을 손으로 따로 잡고 있어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경첩이 유니크해서 바꾸고 싶지 않은 경우. 싱크대 하부장과 같은 습기가 많은 곳이라 나사가 들어가는 구멍이 터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보강판을 활용하면 매우 편리하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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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은 한마디로 경첩에 덧대어 철판을 하나 더 다는 건데요. 나사를 다른 곳에 박는 것입니다. 보강판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더 튼튼하게 경첩이 박힙니다.

 

혹은 기존 나사 구멍이 망가져 나사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더 큰 경첩을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보강판을 사용하든 큰 경첩을 사용하든 중요한 포인트는 새로운 곳에 나사 구멍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가급적이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다들 아는 사항이지만 철물점에 직접 가서 사면 인터넷보다 대부분 훨씬 비싼편입니다. 검색을 통해 현재 경첩과 동일한 사이즈를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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