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이 오래되면 페인트가 벗겨지고 문짝이 헐거워 지는 등 다양한 이유로 문짝을 바꾸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짝 하나를 바꾸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방문을 수리하기 위해 셀프로 페인트칠을 다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인트 칠을 1도 안해본 사람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를 발라 룰러로 칠해주면 됩니다. 다만, 미리 몇가지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하시면 실패없이 잘 할 수가 있을 거에요. 셀프 방문 페인트칠 시 알아둘 점들을 확인해보시고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셀프 방문 페인트칠 하는 방법
방문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서 이왕 하는 김에 완벽하게 하고 싶다면 방문을 떼어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대충 해도 상관이 없거나 공간이 협소한 경우에는 문짝을 떼어 내지 않고 싶하더라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짝을 떼지 않고 칠하는 분이라면 2번 부터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페인트칠 준비물
1. 방문용 페인트
2. 페인트 룰러
룰러는 혹시 모르기 때문에 리필용 브러쉬가 하나 더 있는게 좋았어요.
1. 문짝 때어내기
방문을 떼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드라이버는 십자드라이버로 튼튼한 걸 준비하세요. 방문짝이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경첩에 있는 나사를 위에서부터 하나씩 풀어주세요. 보통 문짝은 바닥과 약간의 간격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사를 품으로 인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가능하다면 보조자가 문짝을 잡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경첩 나사를 다 풀었다면 문짝을 눕혀주시면 됩니다.
이때 방문짝을 눕힐 공간에 페인트 칠이 바닥에 묻지 않기 위해 신문지 등을 이용해 바닥 장판에 깔아두고 그 위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문고리 제거 혹은 덮기
문고리는 철제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방문 색깔과 거의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문고리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문고리를 빼주는 겁니다. 방문고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동그란 문고리
동그란 문고리는 안쪽 부분을 살펴보면 홈이 보이는데요.홈에 들어갈수있는 송곳, 철사를 이용해 누른 상태에서 원형 손잡이 머리를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손잡이형 문고리
레버형이라고 부르는 동그란 문 손잡이보다는 최신형(?)이라고 할 수 있는 손잡이는 제거하기 위해서 래치 볼트가 있던 부분에 드라이버를 꼽아주고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주시면 어렵지 않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문고리를 제거하기 힘들다면 테이핑을 이용해 문고리를 덮어주고 페인트 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페인트칠
방문은 목재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인트 칠은 한 번 룰러를 왔다갔다 한다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에 페인트가 너무 많이 묻은 룰러를 돌리면 페인트가 흐르거나 뭉쳐서 덩어리지는 등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정량을 룰러에 묻혀주어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여러번 굴려서 얇게 여러번 바르는게 더 좋습니다.
목재에 페인트를 덧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마를 때 까지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앞쪽을 하고 난 후에 완전히 말린 다음 그리고 뒷면을 칠해야합니다. 만일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뒤집어서 작업을 하면
4. 방문 재조립
페인트 칠이 완료 되었다면 반대 순서로 다시 문짝을 조립을 해주시면 됩니다. 문을 재조립할 때는 당연히 페인트가 완전히 잘 마른 후에 다시 조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고리를 제거했다면 문고리를 끼워주고 그리고 문짝을 뜯어냈다면 다시 문을 대고 경첩을 붙여주면 됩니다.
문짝을 뜯어내고 다시 칠을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전혀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에 너무 많은 페인트를 칠하려고만 하지 않으면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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