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방문 간단하게 셀프 수리하는 방법입니다. 고장난 방문(나무문)은 오랜기간 사용하면 문이 손잡이 방향으로 내려 앉아 잘 안닫히게 됩니다. 생각보다 자가로 수리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굳이 업체를 이용하거나 별도로 도구를 구입할 필요도 없이 수리해볼 수 있으니 방문이 잘 안닫히고 아구가 안맞는 경우에 한 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리라기 보다는 임시적인 조치이지만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 방법은 현관문도 가능은 하지만 방문이 효과가 좋습니다.
고장난 방문 셀프 수리
1. 경첩 보수
1차적으로 문의 이음쇠를 다시 한 번 잘 고정해주시길 바랍니다.
경첩에 보면 나사로 고정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첩이 헐거워졌거나 잦은 사용으로 나사가 약간 풀렸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드라이버로 다시 한 번 조여주시길 바랍니다.
방문이 주저 앉은 경우에는 방문 위쪽에 있는 경첩이 헐거워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단에 있는 경첩을 신경써서 조여주세요.
2. 방문 사이 박스 끼우기
방문 사이에 박스를 끼워 방문의 위치를 다시 잡아주는 방법입니다.
방문 위쪽으로 박스를 몇 번 접어서 끼워줍니다. 문 상단에 박스를 접어 끼우고 문을 닫아주면 되는데요. 문을 닫고 5-10분 정도 지난 후 다시 열어보면 방문이 어느정도 고쳐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박스를 접으면 방문이 잘 안닫히게 되지만 약간은 억지로 방문을 닫아주면 됩니다. 너무 잘 안닫힌다 싶으면 욕심이 조금 과한거니 박스를 너무 많이 접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방법을 통해 방문을 다시 교정해주는 것입니다.
3. 경첩 위치 교정
위 두가지 방법을 해보시고 분명 어느 정도의 보수 효과가 있겠지만, 한가지만 더 하면 확실하게 방문틀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위쪽 경첩의 위치를 교정해주는 것인데요.
교정해줄 경첩은 위쪽 상단에 있는 경첩 위주로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위쪽 경첩을 망치로 벽쪽으로 몇번 쳐주는 겁니다. 위 사진에서는 망치질을 벽면을 향해 우 -> 좌로 망치를 쳐주면 되겠습니다.
경첩이나 문짝에 망치로 인해 찍힘과 같은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건이나 타올 등으로 한차례 감싸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망치질의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의욕만 앞서 손이 다칠 수 있으니 미리 주변을 잘 살피고 조심해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멀쩡한 경첩을 새로 바꾸는 것은 조금은 과한 조치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다시 자리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면 어느 정도 다시 잘 교정된 방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비용을 들일 것 없이 정말 간단하게 문짝이 잘 닫히도록 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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