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전과 후 주의해야할 점

겨드랑이는 제모를 많이 하는 부위입니다. 왁싱도 자주하지만, 레이저 제모를 통해 영구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기도 하는데요. 제모 시술에 대해서는 잘하는 곳에서 하면 되지만 제모 전과 후는 본인이 관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겨드랑이 제모 시에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에 앞서 영구 제모의 원리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에 자라는 검정색 털 뿌리까지 열을 전도해 그 열을 가지고 뿌리에 있는 털 공장을 파괴하는 원리로 제모가 이루어집니다.

 

겨드랑이 제모 전 주의사항

1. 털 뽑지 말기

원리를 알고 나면 털을 뽑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검정색 털을 뽑아버리게되면 열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뿌리까지 파괴가 불가해집니다. 이러면 영구 제모가 불가합니다.

그렇기에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지만 4-8주 전에는 왁싱이나 털을 뽑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왁싱을 했다거나 털을 족집게로 뽑았다고 한다면 털이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야합니다.

 

비슷한 원리로 하얀 털도 제모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털이 검은색일 때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태닝 금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원리로 시술 받을 부위는 태닝을 하면 안됩니다. 화상 위험이 더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제모 레이저는 검정색에 반응합니다. 피부가 검을수록 피부에 더 반응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3. 시술 하루전 면도하기

털이 너무 길어 피부에 닿으면 레이저 열이 피부 표면에 전달됩니다. 그래서 화상을 입는 분들이 많습니다. 타버린 털이 레이저 팁에 붙게되고 다른 부분에 레이저를 쏠 때 붙어있는 털이 피부 표면에 열을 전달하는 원리입니다. 

4. 모낭염 치료

레이저 제모는 모공을 자극해 제모 시술 자체로도 염증, 즉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을 하기도 전에 모낭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한 경우라면 염증 치료를 먼저 한 후에 제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제모 후 주의 사항

1. 병원 처방 약을 모두 먹을 것

시술을 하고 나면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약을 처방해 줍니다. 그렇기에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연고나 먹는 약을 처방하게 되는데요.

이런 약들을 잘 안먹고 건너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방된 약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열심히 먹고 써야 부작용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2. 물이 닿는 것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 이후 시술 당일부터 샤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겨드랑이를 과하게 씻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인데요. 레이저 제모 이후에는 피부 표면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외부 자극에 약하죠. 피부 자극을 주는 행위는 피하고 가급적이면 저자극 세안제, 보습제를 사용하세요.

 

또한 수영, 찜질, 목욕, 운동은 7일-14일 정도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극 바디워시 링크

아토99 자연유래 약산성 보습 저자극 온가족 클렌져 대용량 성인 유아 아기 트러블 등드름 케어

3. 물집이 생기면

시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작은 부분 부분 물집이 생겼다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얕은 화상이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지 않지만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흉터로 남을 수도 있어요.

4. 가려움 관리

보통 레이저 제모를 하고 나면 붉은기, 붓기, 가려움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은 2-3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부위를 긁으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 가려우면 냉찜질을 하시길 바랍니다.

 

냉찜질 관련 링크

디웰 냉찜질팩 3단 일자형 100 x 300 mm 2p

4. 자외선 차단 및 관리

외출시에는 제모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제모 이후에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받게 되면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레이저 제모 자체로도 색소 침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에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드랑이 부위는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는 잘 없지만, 직업적 특성상 혹은 기타 이유등으로 노출되야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길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제 링크

본트리 베리 에센스 선블럭 SPF50+ PA++++, 50ml, 6개

6. 술담배

술담배는 피부 재생을 방해하니 가급적이면 1-2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 제모는 한방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털 두께, 밀도, 피부 상태등에 따라 시술 기간이 길어질수도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4-8주 간격으로 5회-10회 정도 혹은 그 이상의 치료를 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잘 숙지하시어, 꾸준히 관리한다면 깨끗한 겨드랑이로 거듭날 수 있을 거에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첫 왁싱 이후 주의해야할 사항 관리방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