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자담배 처음 피우면 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

액상 전자담배로 입문을 하면 베이핑을 처음할 때 기침이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 호흡부터 눈물이 찔끔날 정도로 기침이 나오니 전자담배가 몸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적응이 안되서 그렇다고 보면 되는데요.

 

심지어 나는 연초를 피운 기간도 긴데 액상 전자담배에 오히려 기침이 나오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글을 읽고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액상 전자담배 기침 나오는 이유

액상 전자담배를 피울 때 기침이 나온다고 하면 몇가지에 대해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내 기관지가 안 좋아서 니코틴이 너무 강해서 등의 이유를 생각할 수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경우는 대부분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목에 물방울이 맺힐 시간을 줘서입니다.

 

전자담배는 평소 우리가 피우는 연초와는 다릅니다. 연기가 아닌 수증기이기 때문에 몸이 받아들이기에는 액체인지 기체인지 분간을 못하는 것인데요.

 

액상 전자담배 기침 해결책

그렇기에 물방울이 맺힐 시간이 없도록 훅 흡입하고 훅 뱉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목에 머물 시간이 없도록 팁을 입술에서 때자마자 바로 빠르게 증기를 뱉어내세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5분 정도만 하면 몸이 기억하고 적응하게 되어 기침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침이 또 날까봐 드립팁을 살살 잡고 천천히 흡입을 하지 말고 과감하게 흡입하고 입에서 떼어냄과 동시에 바로 뱉어내세요. 뱉어 낼때도 입을 좁게 하지 말고 증기가 많이 나갈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벌린 상태에서 빠르게 뱉어주세요.

 

연초의 습관이 남아있는 분들이 오히려 기침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연초 경험 없이 베이핑을 시작한 분들, 물담배 시샤 등을 해본 사람들이 기침을 덜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흡입, 뱉어냈는데도 기침이 나온다 하면 전압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볼트는 일반적으노 2.9~3.6V 정도로 되어있는데, 볼트가 높을수록 맛표현은 진하지만 기체 온도가 더 빨리 올라갑니다.

그렇기에 볼트를 1V 정도 낮추고 베이핑을 다시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몸이 기억을 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입안에 증기를 머금는 것도 가능해지고 트릭도 가능해집니다.

 

처음에는 몸이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침 너무 쫄지 말고 과감하게 흡입하고 바로 내뱉는 연습을 몇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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