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기사 식당 방문기 _ 돼지불백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길동에 위치한 형제 기사식당을 방문해본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새벽 늦은 시간에 길동 주변에서 갈만한 식당을 찾다가... 진짜 말로만 들어보던 기사식당이 보이길래 한 번 가보았는데요. 여기는 진짜 기사님들이 오는 식당이더라구요. 말로만 들었지 기사식당에 가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호기심에 가봤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한끼를 할 수 있었어요.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83-1

영업시간 : 24시간 (브레이크 타임 3~4시)

 

길동역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는 식당이에요.

늦은 시간... 주변에는 택시가 여러대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건너편에서 걸어가다가 기사식당이 보이길래 배도 고프고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오후 3~4시에는 쉰다고해요. 영업시간이 24시간이라 새벽에 가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기사식당에서 불백을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기억나서 불백을 주문해봤습니다. 8천원이네요. 그 외에도 메뉴가 정말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진짜 기사님들이 새벽에 와서 식사하고 있으시더라구요.

8천원짜리 상차림...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걸 어떻게 8천원에 만들수가 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불백은 무도에서 보던 것처럼 구워서 접시에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나오더라구요. 자리에서 구워먹어야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돼지불백...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새벽에 배고플 때 편의점에서 대충 사다가 먹고는 했는데 생각치도 않게 풍성하게 먹게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오징어 젓갈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징어 젓갈도 셀프로 맘껏 퍼다 먹을 수 있었어요.

계속 쌈을 싸 먹었네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부터 기사식당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로만 들어봤지 이렇게 직접 와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아마 다음에 주변에 지나갈 기회가 있다면 또 들릴 것 같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기사 식당으로 너무 괜찮은 식사를 하고 나왔네요.

식당 바로 옆에 주차된 택시 한 대. 정말 주차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