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KTX SRT 환불 위약금 규정

고속철도를 이용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되어 환불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매한 열차가 출발하기 얼마나 남아있는지에 따라 환불에 따른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부득이 하게 환불을 진행하더라도 일정 부분의 위약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이 규정인데요. 참고로 만일 환불하지 못한 상태에서 열차가 출발했다고 하더라도 환불이 가능하니, 한번 확인해보시기를 바라요.

우리나라의 두 고속철도 SRT와 KTX별로 각각의 위약금 규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예매한 표를 환불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앱을 통해 환불을 신청하고 나면 결제한 카드로 다시 환불이 되는데에 3-4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KTX 환불 규정

출발 전 환불 규정

KTX 환불 위약금은 예매일이 평일(월~목) 그리고 금요일 포함 주말 구간마다 다릅니다.

	월-목	금-일(각종 공휴일 포함)
1개월전 - 출발 하루전	없음	400원
출발당일 3시간 전까지	없음	5%
출발 3시간전 - 출발직전	5%	10%

출발 후 환불 규정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출발하고 난 후에도 환불이 가능합니다. 열차 출발 후에 환불시에 지불해야할 패널티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 후 20분	15%
20분 - 60분 경과	40%
60분 경과 - 열차 목적지 도착 전까지	70%

출발 후에도 환불이 가능하니 열차가 출발했다고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꼭 챙겨 받으시길 바라요. 다만, 열차 출발 후에 환불은 창구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합니다.

 

SRT 환불 규정

SRT는 케이티엑스와는 다르게 평일 주말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위약금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SRT 출발 전 환불 규정

출발 하루 전날까지	무료
당일 출발 1시간 전까지	최저 위약금(400-500원)
출발 1시간 - 출발직전	10%

*최저 위약금은 일반적으로 400원 ~ 500원 내외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SRT 출발 후 환불 규정

열차 출발 후 20분 경과전	15%
열차 출발 후 60분 경과전	40%
60분 이후 ~ 목적지 도착전	70%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기차표를 예매하고 난 후에 일정이 갑자기 바뀌게 된다면 취소하는 게 당연한데요. 비교적 취소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관대하게 규정이 정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환불신청을 하게 된다면 지불한 금액에서 위약금이 차감된 금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잊지 말고 챙기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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