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시외 버스의 환불 관련 규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고속 버스와 시외 버스를 구별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속 버스와 시외 버스는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 버스 노선입니다. 오늘은 고속 버스 그리고 시외 버스와 관련된 간단한 규정과 함께 환불에 대한 약관도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 버스 시외 버스 차이
고속버스 | 경유지 없이 도착지로 직행하는 버스 |
시외버스 | 중간 터미널 경유해서 정차하는 터미널이 있는 버스 |
우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차이를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법적으로 따지면 고속 버스 역시 시외버스에 포함이 되는 개념이라고 해요.
고속 버스 / 시외 버스 환불 규정
버스를 예매한 후 버스가 출발하기 전 시간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부과가 되는데요. 또한, 출발 후에도 일부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속 버스 | 시외 버스 | |
출발 2일 전 | 전액 환불 | |
당일 출발 승차권 발권시점 기준 1시간 내 | ||
출발 1일 - 1시간 이전 | 5% 수수료 부과 | |
출발 전 1시간 이내 | 10% 수수료 부과 | |
출발 후 | 도착 시간 이전 30% | 6시간 이내 30% |
도착 시간 이후 환불 불가 | 6시간 이후 환불 불가 |
출발 2일 전까지는 수수료가 없이 전액 환불이 됩니다. 또한 출발하는 당일날 승차권을 결제했더라도 결제 후 1시간 내로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 됩니다.
출발하기 까지 24시간 ~ 1시간이 남아있을 때 까지는 5%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합니다. 1시간부터 출발 전까지는 1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합니다.
출발하고 나서는 고속버스와 시외 버스의 환불 규정이 달라지는데요. 고속버스는 도착 시간 이전에는 30%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이 가능하고 도착하고 나면 환불이 불가합니다. 시외버스는 출발 이후 6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30%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 가능하고 6시간이 지나면 환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로 계산하기에 100원 단위 미만은 절사해서 환불금이 반환됩니다.
시외 버스 그리고 고속버스는 출발하고 났더라도 일부 금액이 환불 가능한 시간이 있는만큼 출발했다고 돈 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환불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 이용 관련 규정
환불 외에 다른 부분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승차권을 부정 사용하면, 승차권 비용의 10배가 되는 금액의 부가요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승차권을 분실하는 경우에는 승차권 분실 그리고 훼손을 한 경우 재발행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모바일 발권도 잘되어있기 때문에 모바일로 발권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외 / 고속버스 승차 거부 요건
버스를 타려고 하지만 승차가 거부되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관련 규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1. 인화성 물질, 불쾌감을 주는 물품을 소지한 자
2. 만취자, 신변이 불결한 자
3. 단독으로 탑승하는 중환자, 전염병 환자
4. 승무사원의 지시(안전을 위한)에 불응하는 자
시외 버스와 고속 버스의 차이점 그리고 환불 및 관련 규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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