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어음 구입 후기 _ 발행어음이란?

발행 어음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해 봤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 구입을 해봤는데요.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런 저런 상품들의 이자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음을 알아보면서 이럴 때 많이 구입을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발행어음이란 무엇인지,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해본 구입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발행 어음이란?

'고객을 수취인,' 회사를 지급인'으로 하여 고객의 요청에 따라 1년 이내의 만기 및 약정수익률로 '회사가 발행한 어음'을 말하며, 발행사가 직접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하는 상품

 

평소 예적금을 이것저것 가입을 해보았지만, 어음을 구입하는 건 약간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어떤 상품을 구입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발행어음의 위험성

어음에 대해 1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약간 망설였는데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는지에 대해 검색을 해봤습니다.

 

발행어음은 은행 예금, 적금처럼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어음을 발행한 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약속된 이자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회사는 자기 자본이 4조 원이 넘어가는 초대형 IB에서만 발행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회사가 파산을 한다면... 엄청난 이슈이기 때문에 망하지는 않겠지...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부도 위험은 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신용도 높은 초대형 증권사를 믿고 구입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토스로 발행 어음 구입하는 방법

토스 앱에서 둘러보다 보면 목돈 굴리기 좋은 투자 상품이 있는데요. 여기서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토스에서 구입을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에서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한투 계좌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따로 계좌를 하나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합니다만, 구입이 정말 간단하게 이루어져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상품 설명도 이렇게 한번 읽어보고요... 저위험 상품이라고 하네요.

 

증권회사 어음 말고도 여러 회사에서 발행한 회사채, 국채도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국채의 경우에는 수익률은 더 낮고 기간도 길었지만 초저위험 상품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연 6%네요. 6개월 하면 연 5.6%의 수익이 있다고 합니다! 금리 올랐을 때 이런 것 많이 구입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중도 상환을 하더라도 수익률(1.12%)이 있기는 있네요.

구입은 정말 간단. 기간 선택하고 금액 입력. 하면 구입 끝.

 

처음 경험 삼아 구입하는 것이기도 하고... 살 돈이 많이 없어서 6개월 선택하고 백만 원.ㅎㅎ

 

너무 간단해서 구입하고 약간 당황했습니다.

엇 구매된 건가..?

예적금과는 다르게 약간 뭐랄까... 물건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제 느낌이 그랬어요..ㅎㅎ

 

계좌를 들어가 확인해보니 안전하게 잘 있네요. 정확한 상품명은 퍼스트 발행어음 약정(특판) 이었네요. 181일 후에 열어봐야겠습니다..

 

생애 처음 구입해본 어음 구입 후기.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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